라이프로그


광고 영어 회화 (1): ~을 고치다 남자2

광고회사에서 이보다 더 자주 쓰이는 말이 있을까?

당연히 fix, change라는 말을 써도 무방하겠다. 그러나 보다 전문적인 단어는 'revise' 또는 'modify'다. '수정'이란 한자 어감에 가장 충실하다.

[예문]
Revised edit will be presented next Monday. 수정한 편집은 다음주 월요일에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론 're-edit', 're-record' 등 기술적인 표현들도 의미가 통한다.

이상이 제작 과정에서 광고주 등의 구체적인 수정 지시라면, 아이디어 개발 단계에서 기획과 제작이 주고 받는 대화에는 어떤 단어가 쓰일까?

기획이 봐서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은데, 제품 연관성이 부족하거나 할 때 연발하게 되는 단어는 'articulate'이다. '보다 정교하게 다듬다'. 하지만 20% 부족한 안을 좀 더 팽팽하게 만들고 싶다면 'tighten'이 더 직관적인 표현이다.

[예문]
I think these scripts need to be more tightened. TV스트립트는 좀 더 손을 봐야겠는데...

제작팀이 위험천만한 안을 리뷰에서 보여줬다. 기획이 아무리 말려도 좀처럼 포기를 하지 않는다. 그럴땐 뭐라고 말할까? 불안에 떠는 기획은 아이디어는 살려도 최소한 이렇게 틀어서 표현해달라고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기 마련이다. 그때 쓰는 표현이 'turn something on its head' . 아이디어에 나사못처럼 머리가 있어서, 끼익하고 틀어달라는거다.

[예문]
Could work, if it's turned on its head, taking on a more positive approach. 방향을 좀더 포지티브한 접근으로 틀면, 말이 될 수도 있겠음.

끝으로 제작물에 불만인 기획은 뭐라고 소리지를까? 적어두자. It's too generic! (너무 평범하잖아!)

덧글

  • bluebeard 2008/07/21 19:04 # 답글

    정말 유익한 강좌입니다, 계속 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_^
  • Jean 2008/07/22 02:12 # 삭제 답글

    우하하하 재밌습니다. ㅋ
    저도 AAC에서 팀웍중에 articulate를 연발하는 시츄가 있었어용.
    듣기에 따라서는 이 좌식이~ 확 바꾸라는 걸 이렇게 돌려말하는거 아냐?싶은 때도 있었어요 ㅋ
  • Jean 2008/07/22 02:13 # 삭제 답글

    저도 계속 되길 바랍니다^^~ 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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